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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첫 홈런’ 이정후…COL전 2타수 1안타 1볼넷


입력 2025.02.25 07:20 수정 2025.02.25 07:20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이정후. ⓒ 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시범경기 첫 홈런을 뽑아냈다.


이정후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서 1회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이정후는 1회말 2사 후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체이스 돌랜더와 마주했다.


초구 볼을 그대로 흘려보낸 이정후는 2구째 직구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시범경기 1호 홈런이자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다.


이후 이정후는 3회 두 번째 타석 때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5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제 할 일을 다한 이정후는 6회 수비를 앞두고 요나 콕스와 교체 돼 더그아웃에 앉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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