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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서비스 시작


입력 2025.02.27 14:45 수정 2025.02.27 14:45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3월부터11월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월1회,동별 지정된 일정에 따라 동주민센터 방문

자전거를 수리하고 있는 센터 직원ⓒ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이동 수리 차량이 1개월에 한 번 지정된 날짜에 마포구 관내 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전거를수리한다.


수리가 가능한 자전거는 생활형(보급형)자전거이다. 자전거 안전 점검과 브레이크, 기름칠, 기어셋팅 등의 경정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그러나 튜브·타이어 교체나 브레이크 교체, 기어줄 교체 등의 부품 비용이 수반되는 것은 부품 실비를 징수한다.


ⓒ마포구 제공

매월 첫째 주 월요일부터 넷째 주 월요일까지 동주민센터별 지정된 날짜에 방문해 운영한다.


또한 상시 운영 중인 자전거 수리센터는 월드컵경기장남문 버스정류장 인근(성산동534-11번지)에 있으며,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및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보다 자세한 일정은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이 늘어난만큼 더불어 늘어난 자전거 수리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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