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분양 앞둬


입력 2025.03.06 09:33 수정 2025.03.06 09:34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대우건설이 이달 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산126-13 일원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이달 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산126-13 일원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앞서 1단지 1681가구가 100% 계약을 마친 바 있으며, 2·3단지를 포함해 총 3724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2·3 전용 59·84㎡ 총 204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2단지는 ▲전용 59㎡A 609가구 ▲59㎡B 318가구 ▲84㎡A 446가구 ▲84㎡B 409가구 ▲84㎡C 22등 1804가구, 3단지는 ▲84㎡A 135가구 ▲84㎡B 42가구 ▲84㎡C 62가구 총 239가구로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처인구 일대에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되고 있어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는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며 지난달 415만㎡ 부지에 1기 팹(반도체 공장)이 착공에 들어갔다.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팹 6기 등을 짓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선다. 내년 착공 예정이며 정부가 송전선로 비용, 전력 및 용수 공급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어서 산단 조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단지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으로 이어지는 45번 국도 옆에 위치해 있으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으로 이어지는 국지도 57호선과도 연결돼 있어 양 산단으로의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국도42호선, 영동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등 기존 교통망을 비롯, 세종-포천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둬 교통 인프라 개선이 기대된다.


용인 공용버스터미널과 용인 경전철 에버라인 용인중앙시장역도 이용 가능하다. 경강선 연장(계획)이 추진 중이라 향후 판교 접근성 개선이 기대되며 동탄2신도시를 잇는 국지도 84호선은 내년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반도체를 축으로 첨단 산업 도시로 추진 중인 용인 처인구의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고의 주거환경과 상품성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