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이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박승우 원장은 신현철 강북삼성병원 원장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뜻을 함께 했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학대를 막기 위해 마련했다.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로 보고 있는 그대로 존중하자는 취지가 담겼다.
박승우 원장은 “아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미래를 구한다는 차원에서 생명을 살리는 의료와 본질적으로 같은 일”이라며 “아이가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승우 원장은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김영태 서울대병원장과 박지현 작가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