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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고속도로 사고 피해 가정 취업 활동 지원


입력 2025.03.07 09:59 수정 2025.03.07 09:59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10일부터 17일까지 참가자 모집

ⓒ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또는 피해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Stand-up' 프로그램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다.


Stand-up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또는 피해 가정의 자녀가 사회적으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운영한다. 지난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이었다.


선발된 참가자들에게는 취업 특강(입사지원서 작성법, 취업 트렌드 및 전략 등) 및 개인별 맞춤 컨설팅(입사지원서 피드백, 모의면접 등)을 제공한다.


또한 수험서 구입비, 온·오프라인 수강료 및 자격증 응시료 등의 개인별 구직 활동비도 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한국도로공사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1996년 '고속도로장학재단'을 설립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관리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7012명에게 약 12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교통사고 이후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안아드림'과 장학생들의 견문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비전캠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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