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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中 BYD 포함 스마트자동차 실태 점검 나선다


입력 2025.03.07 17:41 수정 2025.03.07 17:42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를 포함해 스마트 자동차의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최근 BYD 차량의 국내 출시 관련 개인정보 이슈가 제기됨에 따라 BYD코리아 측에 관련 사실 내용을 문의했다. BYD가 중국 생성형 AI(인공지능) '딥시크'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기능을 신차에 탑재하겠다고 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BYD코리아는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이용자 매뉴얼 등의 개선작업에 이미 착수했으며, 국내에서 제품 출시 전까지 우리나라 개인정보 보호법을 충실히 반영할 계획"이라고 알려왔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부터 스마트자동차 분야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BYD를 포함해 현대차, 기아차, 테슬라, 벤츠, BMW 등이다.


개인정보위는 "실태점검을 조속히 진행해 우리 정보주체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며 관련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완벽히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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