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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미니태양광 설치비 90% 지원…최대 175가구


입력 2025.03.12 10:53 수정 2025.03.12 10:53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광명시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미니태양광 설치비 90%를 최대 175가구에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설치 단가의 90%(경기도 40%, 광명시 50%)를 지원하며 자부담률은 10%이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 내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23개 시군 중 지원율이 가장 높다. 타시군은 일반적으로 80%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베란다 난간이나 옥상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해 가정 내 필요 전력을 생산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또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면 세대별 전기요금을 월 8000원에서 1만9000원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 혜택도 얻을 수 있다. 설치 가능한 미니태양광 용량은 390W, 445W, 780W, 890W이다. 설치 자부담비는 용량별 최소 8만4000원부터 최대 20만원이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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