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제19회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 후보 기업 공모

31일까지 접수

'제19회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 공모 포스터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제19회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을 13일부터 공모한다.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은 기술개발, 공정개선 등으로 제품 생산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을 사전 억제하거나, 재활용 활성화로 순환경제 전환을 촉진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한 친환경 기업을 의미한다.

공모는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접수한 사례는 평가단 심사와 환경부 심의를 거친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환경부 장관상 등과 함께 최대 300만원의 부상을 수여한다.

수상 결과는 9월 초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시상식은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식 때 진행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기업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재활용 활성화에 활용하도록 ‘순환경제 선도기업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관련 협회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탄소중립을 뒷받침하는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폐기물 감량과 자원 재활용이 필수”라며 “일반 국민께도 순환경제 사회로 전환 노력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