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앱 개편해 쇼핑 편의성 높인다

VIP 혜택 누리는 '파워위크'도 진행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 개편 이미지. ⓒ이랜드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SPAO)가 공식 온라인몰 ‘스파오닷컴’을 전면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 복종별 카테고리에서 성별 카테고리로의 전환이다.

스파오는 메인 페이지의 UI/UX를 개선해 성별, 키즈, 컬레버레이션까지 새로운 기준으로 구분하고, 이에 따라 콘텐츠가 큐레이션되는 형태로 변경했다.

SPA 특성상 상품 카테고리가 넓어 검색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더 빠르고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각자의 필요에 맞춘 기획전과 베스트 상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의 쇼핑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체류 시간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2차 개편을 통해 온 · 오프라인 멤버십을 개편하고, 개인화 추천, AI 숏폼, 당일 배송 등의 기능을 도입해 스파오 1000만 회원을 위한 공식 온라인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파오는 개편을 기념해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스파오닷컴에서 '스파오 파워위크'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모든 회원에게 20% 할인 쿠폰 등 VIP 혜택을 제공하며, 첫 구매 고객은 스파오의 인기 상품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