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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풀타임’ 마인츠, 수적 열세에도 무승부…뮌헨 김민재는 결장


입력 2025.03.16 08:44 수정 2025.03.16 08:44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이재성(자료사진). ⓒ AP=뉴시스

이재성이 풀타임을 소화한 마인츠가 UEFA 챔피언스리그로 가기 위한 의지를 이어가고 있다.


마인츠는 16일(한국시간)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26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홈경기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마인츠는 1-0으로 앞서던 전반 전반 종료 직전 수비수 도미니크 코어가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수적 열세에 몰린 마인츠는 후반 13분 동점골을 내줬으나 집중력을 발휘해 후반 29분 안드레아스 한체올센이 헤더로 다시 앞서나가는 골을 뽑았고 후반 34분 한 번 더 실점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은 풀타임을 소화,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나 중원에서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하며 팀 무승부에 기여했다.


소속팀 일정을 마친 이재성은 곧바로 귀국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합류,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 나선다.


시즌 전적 13승 6무 7패(승점 45)를 기록한 마인츠는 3위를 유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결장한 바이에른 뮌헨은 우니온 베를린과 1-1로 비겼다. 승점 1을 추가한 뮌헨은 승점 62(19승 5무 2패)로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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