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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출 기회 바우처’ 참가기업 150곳 모집


입력 2025.03.23 08:20 수정 2025.03.23 08:20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브랜드 개발 관리·통번역·국제 운송 등 14개 수출 관련 서비스 이용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경기 수출 기회 바우처 사업’을 시행 하기로 하고 참여기업을 다음달4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 수출 기회 바우처 사업은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수출 역량에 맞는 수출지원 사업을 자유롭게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조금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 중에서 지난해 직접 수출액이 2000만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15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총 1000만원(도비 800만원, 자부담 200만원) 금액의 바우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지원 받은 바우처로 브랜드 개발 관리, 통번역, 해외 규격인증, 국제 운송, 무역보험·보증 등 수출준비부터 후속관리까지 총 14개 수출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경기 기회 수출 바우처 사업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인한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수출 장벽이 높아져 지원이 절실한 도내 수출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라며 “도내 중소기업이 필요한 수출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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