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금호타이어, 폭스바겐그룹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


입력 2025.03.24 17:50 수정 2025.03.24 17:52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티구안’과 ‘테라마르’에 스포츠형 라인업 엑스타 PS71 SUV 공급

금호타이어가 폭스바겐에 공급한 신차용 타이어.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폭스바겐의 ‘티구안’과 쿠프라의 ‘테라마르’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폭스바겐과 쿠프라는 폭스바겐그룹 산하에 있는 브랜드로서 티구안과 테라마르 모두 폭스바겐의 최신 MQB 에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다.


이번 티구안과 테라마르에 공급되는 엑스타 PS71 SUV는 금호타이어의 스포츠형 라인업 '엑스타'의 대표모델로, 고속주행에 특화됐고 SUV 특성을 고려한 구조 보강 설계가 적용됐다. 금호타이어는 티구안에 215/65 R17, 235/55 R18 2개 사이즈를, 테라마르에 235/55 R18 사이즈를 공급한다.


금호타이어는 폭스바겐 세단 파사트와 스코다 세단 수퍼브에도 OE를 공급해오고 있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본부장(전무)은 “SUV 시장의 대표모델인 티구안과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테라마르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고성능, 고인치 타이어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해서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