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6일 예산 신속 집행 위한 간담회…“1분기 42% 집행 목표”

건설기계 안전교육도 진행

해양수산부 전경. ⓒ데일리안 DB

해양수산부는 26일 오송OCC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항만 및 연안정비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산 신속 집행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해수부는 항만 및 연안정비 SOC 분야 예산에 대한 조기 집행 목표를 1분기 42%, 상반기 69.5%로 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 등 전국 51개 건설 현장소장과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건설기계안전기술연구원 교수를 초빙해 각종 건설기계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해수부가 추진 중인 ‘항만분야 설계기준’ 개정 현황과 향후 계획도 소개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예산 조기 집행을 통해 민생경기를 활성화하고 건설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건설업계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