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투명성·책임성 강화 기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2025년 사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총 23건의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실명제’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의 혁신에 관한 지침’을 근거로 사업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사업 담당자 실명과 추진 내역을 공개하는 제도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사업은 신규사업 2건과 기존사업 21건이다. 기관 고유사업을 비롯해 ▲국정 현안 관련 사업 ▲재무적 영향이 큰 대규모 사업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주요 서비스 제공 사업 등을 포함했다.
선정된 사업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해당 사업 담당자나 내용에 변동이 있으면 즉시 수정 게시할 예정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사업실명제 운영을 통해 전 임직원이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알 권리 실현과 신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