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4월 한식콘서트’가 오는 25일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개최된다.
이번 한식콘서트의 주제는 ‘우리 밥상 위 물고기의 짭조름한 바다 이야기’ 이며, 국립민속박물관 김창일 학예연구사와 함께 진행된다. 강연은 한국인의 식탁을 오랜 시간 풍요롭게 해온 물고기와 해양 식문화의 인문학적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물고기를 통해 한국인의 삶과 문화, 식생활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해양 문화, 인문학, 밥상, 바다 이야기, 한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식콘서트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한식의 가치와 문화적 깊이를 알리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를 잇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가는 무료이며, 한식진흥원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식진흥원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