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사건만 터졌다 하면 딸-전처 '곤욕'

임영규 무전취식 혐의 입건 ⓒ MBC

배우 임영규가 또 다시 물의를 빚고 있다. 이번에는 무전취식 혐의다.

12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임영규는 강남의 모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신 후 술값을 내지 않고 무전취식한 혐의(사기)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지난 달 31일 나이트클럽에서 60만원 어치의 술을 마신 후 술값을 지불하지 않고 웨이터와 실랑이를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당시 임영규는 만취한 상태로 이후 술값을 모두 변제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불미스러운 사건에 세간의 충격도 충격이지만 딸과 전 부인 역시 곤욕을 치루고 있다. 임영규의 행보에 이들의 이름이 인터넷 포털을 장악하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방송에서 그렇게 딸이 보고 싶다 그러더니 더 욕먹이나", "이젠 좀 진정을 해야 하지 않나", "방송 좀 복귀했다 싶었더니", "또 논란이야? 딸이나 전 부인은 무슨 죄야"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