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아나운서, 박지성·김민지 커플 맺어줬다?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영원한 ‘캡틴’ 박지성(32·QPR)과 SBS 김민지 아나운서(28)의 오작교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한 매체는 박지성과 김 아나운서가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모습을 포착해 단독 보도했다. 이들은 한강 등 공개된 장소에서도 스스럼없이 애정표현을 감추지 않았고, 특히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은 여느 커플들과 다름없었다.
그러자 또 다른 매체는 두 사람의 인연이 김 아나운서의 사내 동료인 배성재 아나운서의 소개로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SBS 축구 캐스터를 맡고 있는 배 아나운서는 박지성이 출전한 주요경기를 중계했으며,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통해 SBS 간판 캐스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배 아나운서는 김민지 아나운서와 ‘풋볼매거진 골’을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박지성은 20일 오후 11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리는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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