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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미 '은밀한 기쁨'으로 5년만에 연극무대


입력 2014.02.08 16:11 수정 2014.02.10 09:32        스팟뉴스팀
추상미 주연의 연극 '은밀한 기쁨' ⓒ맨씨어터
배우 추상미가 연극 ‘은밀한 기쁨’으로 5년만에 연극무대로 복귀했다.

추상미는 극 중 이사벨 역을 맡아 한층 농밀해진 연기를 뽐낸다. 이사벨과 소박한 삶을 꿈꾸는 약혼자 어윈 역은 배우 이명행이 맡았다.

‘은밀한 기쁨’은 지난 7일 영국 극작가 ‘데이빗 해어(David Hare)’의 대표작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막, 한 가족을 중심으로 인물들의 가치관 충돌과 그 안에서 갈등하며 흔들리다 파멸에 이르는 인물들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추상미는 이번 작품을 통해 TV, 영화에서만 모습을 드러내다 5년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온 것.

한편, ‘은밀한 기쁨’은 7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공연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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