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 걸그룹 섹시 콘셉트 일침 “아이와 함께 보기 민망”
방은희가 걸그룹 섹시 콘셉트에 대해 속내를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 2TV ‘대변인들’에 출연한 방은희는 “군대에서 가장 환영받는 것이 섹시 콘셉트다”는 MC 유정현의 지적에 대해 “그럼 군인들을 위해 걸그룹들이 계속 벗어야 하느냐”며 “엄마 입장에서 아이와 함께 보기 민망하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우종은 "국내 걸그룹 230여 팀 존재하고 한 달에만 70개 그룹 데뷔한다"며 걸그룹들이 섹시콘셉트로라도 이름을 알리려고 할 수밖에 없음을 설명했다.
레인보우 지숙 달샤벳 수빈 스텔라 가영도 이름을 알리기 위해 자극적인 섹시콘셉트를 시도하게 되며 억지로가 아닌 감수하면서, 즐기면서 섹시 콘셉트로 무대에 오르고 있음을 밝혔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걸그룹을 돈벌이에 이용하는 제작자들이 문제다” “음악은 없고 볼거리만 많아졌다” “어린 가수들이 너무하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