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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강소라 "영어 좋아해, 중학교 때 외고 꿈꿔"


입력 2014.12.26 11:23 수정 2014.12.26 11:27        부수정 기자
배우 강소라가 최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화제가 됐던 외국어 실력의 비결을 밝혔다. ⓒ 윌엔터테인먼트

배우 강소라가 최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화제가 됐던 외국어 실력의 비결을 밝혔다.

강소라는 지난 23일 열린 tvN 금토드라마 '미생' 종영 기자간담회에서 "영어는 어릴 때부터 좋아했는데 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익혔다"며 "영화 하나를 정해서 50번 정도 반복해서 봤다"고 말했다.

강소라가 극 중 맡은 안영이는 영어와 러시아 등 외국어에 능통한 '넘사벽' 신입사원이다.

강소라는 이어 "이후 드라마나 영화를 봤고, 자막을 구할 수 없는 외국 영화를 보기도 했다"며 "중학교 때는 부모님의 바람과 저의 희망 사항으로 외고를 준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어 대해서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 접했는데 고민을 많이 했다"며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면서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어가 억양과 악센트가 특이해서 고생했다"며 "듣는 사람들이 친숙하게 들릴 정도로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소라는 '미생' 종영 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 강소라는 "'미생'은 제 역량을 끌어올려 준 드라마"라며 "정말 소중한 작품"이라고 종영 소회를 밝혔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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