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수출입은행,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에 4000만원 후원


입력 2017.01.13 08:57 수정 2017.01.13 08:57        이나영 기자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왼쪽)이12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안규리 라파엘클리닉 대표(오른쪽)를 만나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인 라파엘클리닉에 4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성북구에 소재한 라파엘클리닉은 국내 이주노동자들의 열악한 진료 환경을 해소하고자 지난 1997년 4월 시작돼 매주 일요일 무료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후원금 4000만원은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약품 구입과 진료소 운영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은 '희망씨앗 프로그램'은 대외 정책금융기관인 수은이 취약계층의 자립지원과 다문화가정·탈북민의 사회적응 지원 등을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수은은 이주노동자, 심장병 환자, 난치성질환자 등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노출된 취약계층에게 의료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