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8세이브, NL 구원 공동 2위 점프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이 2경기 만에 등판해 시즌 8세이브를 챙겼다.
오승환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와의 원정 경기서 1이닝을 퍼펙트로 마무리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종전 3.45에서 3.24로 떨어졌다. 또한 8세이브째를 기록한 오승환은 내셔널리그 구원 부문 공동 2위로 점프했다. 현재 구원 1위는 13세이브를 기록 중인 콜로라도의 홀랜드다.
팀이 6-5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리들을 유격수 땅볼로 가볍게 처리했다. 이어 대타 텔리스에게 공 2개만을 던져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고, 마지막 타자 디 고든 역시 돌직구로 파울 플라이를 유도, 경기를 끝냈다.
오승환의 활약으로 세인트루이스는 5연승 행진을 내달렸다. 현재 세인트루이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신시내티와는 0.5경기 차이며 지구 최하위 피츠버그와도 4경기 차에 불과할 정도로 촘촘하게 몰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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