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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옥 기보 이사장, 부산 중소기업 현장 방문


입력 2017.09.27 15:00 수정 2017.09.27 09:39        부광우 기자

추석 맞아 우수 중소기업 점검

현장 애로사항 정책 반영 나서

기술보증기금은 27일 김규옥 이사장이 추석 전 일자리창출 우수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부산지역 중소기업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우수기술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창출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왔다. 이번 방문은 기업의 특성별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보증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김 이사장이 이날 방문한 기업은 3D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소를 운영하고 있는 ㈜팹몬스터와 LED조명기구를 제작하는 ㈜비젼테크로, 우수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들이다.

해당 기업들은 "중소기업 관련법 개정, 국제정세 등 대내외 환경변화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이 마음껏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기보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창업기업이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창업·성장초기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 등에 대한 맞춤형지원제도를 마련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김 이사장은 현장에서 중소벤처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만나 "기보는 우수기술 중소기업이 자금운용의 어려움을 겪지 않고 안정적인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우리경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 직원 분들도 우수기술제품 개발과 생산에 전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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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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