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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성추행' 남배우 누구? 네티즌 수사대 출동


입력 2017.10.15 00:03 수정 2017.10.15 11:10        스팟뉴스팀
영화 촬영 중 여배우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남자 배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데일리안 DB 영화 촬영 중 여배우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남자 배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데일리안 DB

영화 촬영 중 여배우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남자 배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3일 서울고법 형사8부는 영화 촬영 도중 상대방을 강제 성추행한 남배우 A씨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한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주문했다.

앞서 남배우 A씨는 2015년 4월 영화 촬영 중 합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 여배우의 속옷을 찢고 바지에 손을 넣어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해 강제추행치사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12월 열린 성추행 사건 1심 재판에서 검찰은 남배우 A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무죄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재판부는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A에게 양형을 내렸다.

남배우 A씨는 연극무대를 비롯해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동한 배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에서는 '네티즌 수사대'가 출동해 남배우의 이름을 언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다신 보고 싶지 않다",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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