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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보디가드' 전 세계서 호평…내년 서울 컴백


입력 2017.10.18 19:31 수정 2017.10.19 00:23        이한철 기자

CJ E&M 글로벌 프로듀싱 2호

내년 11월 디큐브아트센터 개막

뮤지컬 '보디가드'가 내년 11월 재공연을 갖는다. ⓒ CJ E&M 뮤지컬 '보디가드'가 내년 11월 재공연을 갖는다. ⓒ CJ E&M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아시아 초연돼 총 9만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 '보디가드'가 내년 11월 다시 관객들 품으로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CJ E&M은 "'보디가드'가 내년 11월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할 예정"이라며 "주·조연 배우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보디가드'는 1990년대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CJ E&M은 '보디가드' 영국 웨스트엔드 초연의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것은 물론,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라이선스 공연을 한국 무대에 올리며 국내 뮤지컬 시장의 위상을 높였다. 2018년 공연 확정 소식으로 재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보디가드' 오디션 서류 접수는 다음달 5일까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지원서는 CJ MUSICAL 공식 블로그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실기전형은 서류 합격자에 한해 오는 11월 27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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