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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방통위원장, 서울시 터널 재난방송 수신시설 점검


입력 2017.11.28 15:44 수정 2017.11.28 15:45        이배운 기자

“터널은 긴급재난 발생시 대피장소…재난방송 수신환경 개선 중요”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28일 서울 홍지문 터널 관리소에 방문해 재난방송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28일 서울 홍지문 터널 관리소에 방문해 재난방송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는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서울 홍지문 터널, 정릉 터널을 찾아 재난방송 중계설비 설치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실제 재난발생시 터널을 통행하는 국민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방송체계를 점검하고, 터널 안에서도 재난방송 수신이 가능하도록 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위원장은 “터널은 긴급한 재난발생시 대피장소로 활용되는 만큼 터널 내 재난방송 중계설비를 설치해 라디오나 DMB방송이 잘 나오도록 수신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재난방송 수신시설은 터널 내에 매연과 소음 등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서 금방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며 “평상시 재난방송 수신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방통위는 터널내 재난방송 수신환경 개선을 위해 정기적으로 재난방송 수신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공표하고, 유지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기술컨설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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