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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가축방역 우수 지자체로 충북·세종 등 선정


입력 2017.12.10 11:00 수정 2017.12.10 08:52        이소희 기자

농식품부, 17개 지자체 가축방역 시책 평가 결과 발표

농식품부, 17개 지자체 가축방역 시책 평가 결과 발표

전국 17개 지자체가 지난해 1년간 수행해 온 가축방역 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7년 지방자치단체 가축방역 시책 평가 결과, 가장 우수한 지자체로 충북과 세종이 가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나등급으로는 경기․충남․울산․대구가, 다등급에는 강원․전북․경남․제주․인천․대전․광주, 라등급은 경북․전남․부산․서울로 평가됐다.

평가는 객관적 평가를 위해 농촌경제연구원(KREI)에 위탁해 7개 분야 48개 평가지표별 지자체 시·도 성적을 합산해 4단계 등급을 부여했다.

내·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류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한 다음 지자체의 이의신청을 받아 최종 평가결과에 반영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평가결과가 우수한 지자체의 18개 기관을 선정해 장관 상장 수여(6개 기관) 등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수 기관으로는 2개 시(세종․울산), 3개도(충북․경기․충남), 3개도의 가축방역기관(시험소), 3개도의 자체평가로 선정된 9개 시․군 및 2016년 대비 성적이 우수한 1개도(경남) 등이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가축방역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AI·구제역 예방 등 방역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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