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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고베 아이낙행 확정 “꼭 뛰고 싶었던 팀”


입력 2017.12.13 07:51 수정 2017.12.13 07:52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고베 아이낙, 이민아 영입 공식 발표

이민아가 일본 무대에 진출한다. ⓒ 대한축구협회 이민아가 일본 무대에 진출한다. ⓒ 대한축구협회

여자 축구 대표팀의 얼짱 에이스 이민아가 일본 무대에 진출한다.

고베 아이낙은 1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민아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고베는 일본 여자 1부리그 3회 우승과 왕후배 6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팀으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을 비롯해 조소현, 장슬기(이상 인천 현대제철) 등이 거쳐가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팀이다. 현재는 홍혜지와 최예슬이 뛰고 있어 이민아의 일본 적응도 수월할 전망이다.

이민아는 입단 소감을 통해 “고베는 뛰고 싶었던 팀이다. 개인적으로 팀의 축구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팀 분위기에 빨리 적응해 필요한 선수가 돼서 우승컵도 들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원소속팀 현대제철에 입단했던 이민아는 팀의 통합 5연패 달성을 이끌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일본 무대 정복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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