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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한·미 모범장병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기증


입력 2018.02.12 15:59 수정 2018.02.12 16:14        이홍석 기자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양국 장병에게 제공

홍재기 한화 전략지원실장(왼쪽)이 지난 7일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에게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을 전달하고 있다.ⓒ한화 홍재기 한화 전략지원실장(왼쪽)이 지난 7일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에게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을 전달하고 있다.ⓒ한화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양국 장병에게 제공

한화그룹이 국토방위에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한·미 장병들에게 올림픽 입장권을 선물했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지난주 강추위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한·미 양국군 장병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을 기증했고 이 입장권은 한국군과 미군이 자체적으로 선발한 모범 장병들에게 제공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국방부에 입장권을 전달한 홍재기 한화 전략지원실장은 “대한민국 평화 유지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한·미 양국의 장병들이 평화의 상징인 올림픽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입장권을)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올림픽이 세계인의 축제이자 화합의 장이니만큼 올림픽 관람을 통해 평화 수호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화는 이번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운영과 대한민국 선수들의 좋은 성적을 기원하고자 스켈레톤과 봅슬레이 등을 포함한 약 1400여장의 입장권과 올림픽 기념품을 구매하고 이 중 일부를 이미 소외계층과 국내 체류 중인 외국군 장교들에게 기증한 바 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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