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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port] '데릴남편 오작두' 유이, 오연서 배턴터치?


입력 2018.02.24 09:45 수정 2018.02.24 10:15        김명신 기자
‘데릴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직딩 솔로녀 한승주(유이 분)가 오로지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기 위해 순도 100% 자연인 오작두(김강우 분)를 데릴남편으로 들이면서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다.ⓒ 팬엔터테인먼트 ‘데릴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직딩 솔로녀 한승주(유이 분)가 오로지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기 위해 순도 100% 자연인 오작두(김강우 분)를 데릴남편으로 들이면서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다.ⓒ 팬엔터테인먼트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가 베일을 벗고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데릴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직딩 솔로녀 한승주(유이 분)가 오로지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기 위해 순도 100% 자연인 오작두(김강우 분)를 데릴남편으로 들이면서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다.

첫 방송까지 단 일주일을 남겨놓고 있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더욱 완벽한 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열일 모드에 들어간 배우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김강우와 유이는 산골 자연남과 도시 세속녀의 투닥 케미에 차진 재미를 더하기 위해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주고받고 있다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께 대본을 체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김강우를 바라보며 빵 터진 유이의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정상훈 역시 유명한 셀럽 에릭조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보여주기 위해 캐릭터 연구에 몰입, 그가 준비해오는 특유의 맛깔나는 애드리브들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선화는 가야금 병창 장은조 역을 위해 연주 영상들을 독파, 꾸준히 연습에 매진하며 남다른 노력을 쏟고 있다. 이에 대본을 보는 진지한 눈빛에서도 그의 열의가 묻어나고 있다.

제작진은 “배우들이 더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자세로 임해줘서 스태프들 역시 힘이 많이 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 “네 명의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더 재미있고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촬영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처럼 김강우, 유이, 정상훈, 한선화 네 명의 주연 배우들은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깊은 몰입도를 보여 기대를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는 ‘왔다! 장보리’를 연출한 백호민 감독, ‘마마’를 쓴 유윤경 작가,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의기투합한 기대작으로 오는 3월 3일 밤 8시 45분 첫 방송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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