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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슈퍼주니어 은혁과 어떤 사이인가 봤더니


입력 2018.03.12 20:56 수정 2018.03.12 20:58        박창진 기자
ⓒMBC 사진자료 ⓒMBC 사진자료

tvN '크로스'에 출연 중인 배우 전소민이 슈퍼주니어 은혁과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런닝맨"에서 슈퍼주니어 은혁이 출연하자 전소민은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초등학교 시절을 함께 보낸 동창이었던 것이다. 이에 공개된 두 사람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은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은혁은 ‘런닝맨’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소민에 대해 “(잘 하고 있어 친구로서) 뿌듯하다”며 흐뭇해했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전소민과 은혁은 서로의 과거사를 폭로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은혁은 과거를 회상하면서 “전소민 별명은 젖소똥이었다”, “그 당시 날 좋아했다”며 깜짝 발언을 했다.

이에 전소민은 “넌 나 안 좋아했냐?! 나한테 크리스마스 카드 줬잖아!”라며 발끈했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은 레이스 내내 티격태격하며 ‘현실 남사친-여사친’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전소민과 은혁은 초등학교 4학년 장기자랑 무대에서 함께했던 룰라의 ‘3!4!’ 댄스를 재현했는데 2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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