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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주연…3년 만에 안방 복귀


입력 2018.04.04 00:03 수정 2018.04.04 09:01        부수정 기자
배우 현빈이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주연으로 나선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우 현빈이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주연으로 나선다. '하이드 지킬, 나' 이후 3년 만의 안방 복귀다.

tvN은 "현빈이 올 하반기 첫 방송 할 판타지 멜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남주인공 유진우 역을 맡는다"고 3일 밝혔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한 후 여주인공 정희주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묶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더블유'(W)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가 극본을, '비밀의 숲'의 안길호 PD가 연출을 맡는다.

현빈이 연기할 유진우는 천부적인 게임개발 능력을 갖춘 공학박사 출신으로, 귀신 같은 촉을 가지고 있는 투자회사 대표다. 지고는 못 참는 강한 모험심과 승부욕을 가진 인물로, 출장으로 방문한 그라나다에서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며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인생이 흘러가게 된다.

제작진은 "현빈은 도시적인 남성미와 따뜻한 인간미를 함께 지닌 배우이기 때문에 액션과 멜로를 동시에 완벽하게 소화해야 하는 유진우 역에 어울리는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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