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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파격행보 시선강탈 北김정은, 매력공세 왜?


입력 2018.04.09 01:00 수정 2018.04.08 22:46        이배운 기자

리설주·김여정 잇단 등장 北 정상국가 메시지

남북미 정상회담 前 우호 분위기 조성 노림수

리설주·김여정 잇단 등장 北 정상국가 메시지
남북미 정상회담 前 우호 분위기 조성 노림수
전문가 “완전한 핵폐기 때까지 압박 지속해야”






























집권 후 은둔의 정치를 펼쳐온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최근 이례적인 광폭행보를 보이면서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국제적 고립을 불사하며 도발을 반복했던 그가 ‘매력 공세(charm offensive)’로 노선을 변경해 제재 완화를 도모하는 이미지 정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그동안 관계가 소원했던 중국과 정상회담을 갖고, 러시아와 접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남북미 연쇄 정상회담을 앞두고 우군을 확보하고 제재압박에서 벗어나려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적극적인 남북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해 ‘평화 지도자’로서 이미지를 개선하고 대내외적으로 통치 정당성을 확고히 한다는 분석도 잇따릅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폐기(CVID)가 선행되기 전까지 대북 최대압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경고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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