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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진세연, 천성이 착하고 따뜻한 배우"(인터뷰)


입력 2018.05.08 15:48 수정 2018.05.09 19:15        부수정 기자

TV 조선 '대군' 종영 인터뷰

배우 윤시윤이 TV 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에서 주상욱, 진세연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모아엔터테인먼트 배우 윤시윤이 TV 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에서 주상욱, 진세연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모아엔터테인먼트

TV 조선 '대군' 종영 인터뷰

배우 윤시윤이 TV 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에서 주상욱, 진세연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8일 서울 논현동에서 '대군' 종영 인터뷰를 연 윤시윤은 "'대군'은 주상욱 형, 세연이 등 배우들과 연기 앙상블이 빛났던 작품"이라며 "두 배우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주상욱에 대해선 "상욱이 형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재주가 있다"며 "상욱이 형의 연기 스타일을 좋아한다. 상욱이 형과 연기하게 돼 기뻤다"고 전했다.

로맨스 호흡을 맞춘 진세연에 대해선 "진세연은 사람 자체가 착하다"며 "일관 되게 착하다는 평가를 듣는 여배우다. 성품이 따뜻한 배우로 힘들어도 티를 내지 않고, 상황을 지혜롭게 잘 풀어나가는 배우이다. 세연이랑 연기한다고 했을 때 친구들의 문자를 많이 받았다. 남자들이 좋아하더라"고 강조했다.

'대군'은 방송 2회 만에 TV조선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끌었고, 마지막회 에서는 '마의 5%' 시청률을 돌파하며 종영했다.

드라마는 조선 세종의 둘째 아들 수양대군과 안평대군에 대한 기록에서 모티브를 얻은 로맨스물로 두 왕자가 권력과 사랑을 두고 벌이는 갈등을 그렸다. 윤시윤이 맡은 이휘는 드라마의 중심을 잡으며 극의 성공을 이끌었다.

윤시윤은 "TV 조선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나만 잘해서 된 게 아닌,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의 힘이 컸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대군'을 끝낸 윤시윤은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출연을 검토 중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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