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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리뷰]이란vs스페인 ‘졌잘싸란 이런 것’


입력 2018.06.21 07:21 수정 2018.06.21 07:21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이란vs스페인 ⓒ 데일리안 스포츠 이란vs스페인 ⓒ 데일리안 스포츠

스페인이 ‘침대 축구’의 대명사 이란을 격파하며 16강행의 청신호를 밝혔다.

스페인은 21일(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이란과의 B조 예선 2차전에서 1-0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4가 된 스페인은 포르투갈과 함께 B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제 스페인은 이미 탈락한 모로코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이란 vs 스페인 팩트리뷰

- 이란은 월드컵에서 유럽팀을 상대로 아직 승리가 없다. 1무 6패.

- 2018 러시아 월드컵은 이제 20경기를 치렀고 아직 0-0 무득점 무승부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는 1954년 월드컵(26경기) 이후 최장 기간 기록이다.

- 더불어 9번째 1-0 경기다. 한 번 더 이 같은 스코어가 나오면 2014년 조별리그 기록과 동률이 된다.

- 스페인은 최근 월드컵 5경기 만에 첫 승을 따냈다. 5경기 모두 전반에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최종 스코어는 1-0이었다.

- 이란은 월드컵 14경기 연속으로 전반에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 디에고 코스타는 월드컵에서 총 3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는데 모두 골로 연결되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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