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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차기 與 대표 적합도 이해찬·김진표·송영길 '박빙'


입력 2018.08.01 11:02 수정 2018.08.01 21:50        조현의 기자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송영길·김진표·이해찬 20%대 안팎 박빙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송영길·김진표·이해찬 20%대 안팎 박빙


지난 7월 2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에서 경선을 통과한 김진표(왼쪽부터), 송영길, 이해찬 후보가 악수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지난 7월 2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에서 경선을 통과한 김진표(왼쪽부터), 송영길, 이해찬 후보가 악수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한 송영길·김진표·이해찬 의원(기호순)이 적합도 조사에서 박빙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 후보 모두 20% 안팎을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 접점을 벌이고 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8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이 의원은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서 22.7%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진표(20.5%), 송영길(19.5%) 의원 순이었다.

민주당 당원만을 상대로 했을 때는 이 의원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당대표 적합도에서 이 의원이 25,5%로 가장 높게 나왔고 이어 김진표(21.9%), 송영길(15.2%) 의원 순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한 송영길·김진표·이해찬 의원(기호순)이 적합도 조사에서 박빙인 것으로 조사됐다.ⓒ알앤써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한 송영길·김진표·이해찬 의원(기호순)이 적합도 조사에서 박빙인 것으로 조사됐다.ⓒ알앤써치

한편 지난해 4월 4일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후보를 당 대선 주자로 확정한 가운데, 경선 예비후보들의 지지율을 예측 보도한 '데일리안 여론조사 '가 재조명받고 있다 .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 기관 알앤써치가 실시한 지난해 3월 넷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에 등록한 응답자 중 56.6%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9.7%가 안희정 후보, 19.4% 는 이재명 후보, 0.2%는 최성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또한 '지지후보 없음'과 '잘 모른다'는 각각 3.1%, 1.0% 였다 .

실제 이날 마지막 순회투표가 치러진 수도권·강원·제주권역 경선 결과 △문재인 57.0% △안희정 21.5% △이재명 21.2% △최성 0.3% 순으로 나타났다 .

앞서 알앤써치 조사의 예측대로 안 후보와 이 후보 간 격차는 0.3%p였으며, 각 후보들의 예상 득표율과 실제 득표율 간 차이도 최대 1.8%p에 그쳤다. 해당 조사에선 지난해 3월 31일부터 3일간 진행된 재외국민 인터넷 투표 결과는 반영되지 않았다.

당시 실제 개표 결과 △문재인 65.6% △이재명 29.9% △안희정 4.3% △최성 0.2%를 기록했다. 아울러 해당 여론조사는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 모집 마감일에 맞춰 같은달 21일까지 총 3일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재외동포 부분이 포함되지 않은 것과 '지지후보 없음'을 빼고 계산하면 실제 득표율과 거의 같다"며 "모든 조사를 무선 100%로 방식으로 실시하는 데다, 중간에 전화를 끊지 않고 마지막 문항까지 답하는 경우만 '응답 1건'으로 인정해 계수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상당히 높다. 순위는 물론 2위와 3위 후보 간 격차가 정확히 들어맞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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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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