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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바다 편 조수애 논란…바다도 '당황'


입력 2018.08.13 08:43 수정 2018.08.13 08:54        부수정 기자
조수애 아나운서가 JTBC '히든싱어5'에서 뱉은 말로 구설에 올랐다.방송 캡처 조수애 아나운서가 JTBC '히든싱어5'에서 뱉은 말로 구설에 올랐다.방송 캡처

조수애 아나운서가 JTBC '히든싱어5'에서 뱉은 말로 구설에 올랐다.

12일 방송된 '히든싱어5'에는 원조 가수로 바다가 출연했다. 이날 2라운드에서 바다와 모창 능력자들이 함께 '너를 사랑해'를 불렀다. 이후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한 조수애 아나운서가 "3번이 바다가 아닌 것 같다. 노래를 못 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3번이 바다여도 노래를 못한 거냐"고 반문했다. 무대 위에 있던 바다는 "내가 3번에 있었으면 진짜 기분 나빴겠다. 3번에 있을 수도 있는데 기분이 참 그렇다"고 말했다.

반면 한해는 "3번이 노래를 가장 잘한 것 같다. 사람 귀가 이렇게 다르다"고 평했다. 해당 라운드에서 바다는 2번에 있었고, 이날 방송에서 우승했던 우승자가 3번에 있었다.

방송 후 조수애 아나운서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자기 의견을 솔직히 말했는데 뭐가 문제냐"는 의견과 "경솔했다"는 반응으로 갈렸다.

네이버 아이디 cs****는 "말이 좀 경솔하긴 했다"고 지적했고, re****는 "자기 생각 말한 건 잘못한 게 아니다. 다만 제작진이 편집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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