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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 지성 "조승우 팬…첫 만남부터 좋았죠"


입력 2018.08.13 11:49 수정 2018.08.13 11:58        부수정 기자
배우 지성이 영화 '명당'에서 호흡한 조승우를 극찬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지성이 영화 '명당'에서 호흡한 조승우를 극찬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지성이 영화 '명당'에서 호흡한 조승우를 극찬했다.

13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명당' 제작보고회에서 지성은 "시나리오를 재밌게 봤고, 개인적으로 조승우의 팬이라서 꼭 함께 작업하고 싶었다"며 "조승우는 똑똑하고, 현명한 배우"라고 전했다.

이어 "지성 씨와 연기하면서 여유에 대해 배웠다"며 "처음 만난 순간부터 좋았다. 승우 씨가 아기 같은 면이 있다. 함께 하게 돼 행복했다"고 강조했다.

실존 인물을 연기한 지성은 "부담감을 느끼긴 했다"며 "영화에선 젊은 흥선을 다뤘는데, 포용의 리더십을 잘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극 중 지성은 무시당하는 왕족이지만 명당을 빼앗아 최고 권력가가 되려는 야심을 지닌 흥선군 역을, 조승우는 조선 최고의 천재 지관 박재상 역을 각각 맡았다.

'명당'은 2명의 왕을 배출할 천하길지 대명당을 둘러싼 욕망과 암투를 통해 왕이 되고 싶은 자들의 묏자리 쟁탈전을 그린다. 9월 19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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