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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한국 선수단 본단, 광복절 자카르타로 출국


입력 2018.08.14 14:39 수정 2018.08.14 16:39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39개 종목 1044명의 선수단 파견

출국 기수는 태권도 이대훈

지난달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에 김성조 선수단장을 비롯한 선수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지난달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에 김성조 선수단장을 비롯한 선수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아시안게임서 6회 연속 종합 2위에 도전하는 한국 선수단 본단이 광복절인 15일 오후 결전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한다.

15일 출국하는 우리 선수단 본단은 김성조 선수단장을 비롯한 본부임원 42명과 태권도, 배드민턴, 골프, 체조, 하키, 레슬링 등 선수단 등 총 175명으로 구성됐다.

남녀 축구와 농구 등 18일 개회식에 앞서 먼저 진행되는 일부 구기 종목 선수들은 이미 자카르타와 팔렘방으로 떠나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인도네시아로 떠나는 본단의 출국 기수에는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26)이 선정됐다.

18일 개회식에는 여자농구 임영희(38)가 우리측 기수를 맡았으며 남북 공동 입장의 북측 기수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는 본부임원 51명, 경기임원 186명, 선수 807명 등 총 39개 종목에 104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는 남북 단일팀 38명이 포함된 수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5개 이상을 따내 1998년 태국 방콕 대회부터 6회 연속 종합 2위를 달성한다는 각오다.

한편, 오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17일간 열전을 벌이는 이번 대회는 총 40개 종목에서 금메달 465개를 놓고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국 1만1300명의 선수단이 경쟁한다.

자카르타(29개 종목)와 팔렘방(11개 종목)에서 경기를 나눠 진행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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