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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 금물’ 바레인전, 역대 전적 속 불안 요소


입력 2018.08.15 14:08 수정 2018.08.15 14:08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바레인전에 나서는 김학범 감독. ⓒ 대한축구협회 바레인전에 나서는 김학범 감독. ⓒ 대한축구협회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가 만만치 않은 상대 바레인과 만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남자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바레인을 상대한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크게 앞선다. 성인 대표팀은 물론, 올림픽 대표팀(U-23), 그리고 U-20 대표팀까지 총 29번 만나 18승 9무 2패로 압도적이다.

문제는 경기가 펼쳐지는 곳이 인도네시아라는 점이다. 한국은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에서 바레인과 4번 싸워 2무 2패로 무승이다.

최근에는 2007 아시안컵 본선에서 김두현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2골을 연속으로 내줘 1-2 역전패한 바 있다.

U-23 대표팀 맞대결에서는 3승 1무로 무패다. 하지만 승리했던 3경기 모두 2골 차 이상의 승리가 없었다는 점에서 방심은 금물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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