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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야스쿠니신사에 공물료 납부…의원들은 집단 참배


입력 2018.08.15 11:44 수정 2018.08.15 11:44        스팟뉴스팀

공물료는 자민당 총재 이름으로 납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5일 일본의 종전기념일(패전일)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는 대신 공물료를 보냈다.

교도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공물료는 자민당 총재 이름으로 납부됐다.

시바야마 총재 특보는 "아베 총리로부터 '참배하지 못해 죄송하다. 선조들을 꼭 참배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가 패전일에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공물료 낸 것은 2012년 12월 취임 이후 6년 연속이다.

올해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는 시바야마 자민당 총재 특보를 비롯해 하기우다 고이치 자민당 간사장 대행, 고이즈미 신지로 자민당 수석 부간사장 등과 ‘다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여야 의원 수십 명이 참석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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