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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의 선행, 뒤에는 아내의 역할이?


입력 2018.10.16 09:38 수정 2018.10.16 09:39        문지훈 기자
ⓒ사진=MBC캡처 ⓒ사진=MBC캡처
주윤발의 선행 뒤에는 아내가 있었다.

주윤발은 15일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의 아내 역시 이 같은 뜻을 적극 지지하고 있었다.

주윤발과 그의 아내는 이번 기부 의사는 물론이고 평소 여타 부부보다 유독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주윤발은 아내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여러 차례 드러내기도 했다.

놀라운 점은 주윤발과 아내 사이에 아이가 없다는 것이다. 중국 시나연예는 주윤발 부부가 결혼생활을 한 지 30년이 넘었지만 아이를 가지지 않았다고 밝히며 그 이유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윤발은 4살 연하인 진회련를 친구의 소개로 만났고 소박한 그녀의 성격에 반해 연애를 시작했다. 주윤발, 진회련 부부는 지난 1987년 결혼식을 올렸고 1991년 임신의 기쁨을 맞았다.

그러나 진회련은 안타깝게도 유산을 하게 됐고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다. 주윤발, 진회련 부부가 유산의 아픔을 잊는데 약 7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이에 주윤발은 아내가 겪게 될 위험을 걱정해 아이를 갖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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