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 시작…첫 주자는 제니


입력 2018.10.18 14:16 수정 2018.10.18 15:54        부수정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멤버 제니를 시작으로 모두 솔로곡을 발표할 예정이다.ⓒYG 그룹 블랙핑크가 멤버 제니를 시작으로 모두 솔로곡을 발표할 예정이다.ⓒYG

그룹 블랙핑크가 멤버 제니를 시작으로 모두 솔로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블랙핑크의 모든 멤버가 솔로곡을 내놓을 것"이라며 "블랙핑크의 신곡과 더불어 시작하는 프로젝트로, 제니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같은 날 SNS에 "가장 먼저 제니의 솔로곡을 공개할 예정이며, 다음은 로제가 이어받는다. 블랙핑크의 가장 큰 장점은 팀의 결속력과 모든 멤버들이 솔로 가수로서도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니는 올 하반기 데뷔 후 처음 솔로 활동을 펼친다. 블랙핑크 활동 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주목받은 그가 혼자서는 어떤 매력을 뽐낼지 관심이 쏠린다.

블랙핑크는 지난 6월 15일 첫 미니앨범 'SQUARE UP'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는 공개 직후 국내외 음원차트를 휩쓴 데 이어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일간차트에서 30일 동안 정상을 지켰다. 지난해 2월 음원차트 개편 이후 모든 가수를 통틀어 유일한 기록이다.

'뚜두뚜두'는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뮤직 비디오 공개 후 24시간 조회 톱10' 순위에서 전 세계 걸그룹 최고 순위를 경신했고 뮤직비디오는 최근 4억뷰를 돌파하며 K팝 그룹 최단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블랙핑크는 지난 10일 일본 도쿄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STUDIO COAST)에서 열린 'MTV VMAJ 2018 -THE LIVE-'에서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로 '최우수 댄스 비디오 상'을 받았다.

제니와 세계적인 팝스타 두아 리파가 협업한 'KISS AND MAKE UP'은 19일(미국 시간) 공개된다. 피처링의 개념을 뛰어 넘은 곡으로, 두아 리파의 요청으로 작업이 성사됐다.

블랙핑크는 오는 11월 10일 오후 6시와 11일 오후 5시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서울 콘서트 'BLACKPINK 2018 TOUR [IN YOUR AREA] SEOUL X BC CARD'를 개최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