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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北에 "남북국회회담 위한 실무회담 빨리 열자" 제안


입력 2018.10.19 18:41 수정 2018.10.19 18:43        박진여 기자

남측 '이산가족 문제 해결방안' 북측에 제의

왼쪽 북측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오른쪽 천해성 통일부 차관.(자료사진) ⓒ통일부 왼쪽 북측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오른쪽 천해성 통일부 차관.(자료사진) ⓒ통일부

남측 '이산가족 문제 해결방안' 북측에 제의

남북이 오늘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에서 국회회담 개최 등 남북 간 현안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통일부는 19일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우리측 소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북측 소장대리 황충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부장 등 참석하에 남북간 현안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우리측은 국회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회담을 빠른 시일 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했다.

아울러 지난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적십자회담에 앞서 이산가족 문제 해결 방안을 문서교환 방식으로 논의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우리측 안을 북측에 제의했다.

그 외 민간·지자체 교류협력 지원에 관한 사항 등 9월 평양공동선언과 10월 15일 남북고위급회담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문제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의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통일부는 "남북은 공동연락사무소에서 개최되는 각종 회담들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아울러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남북관계 제반 사항에 대해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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