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마약왕' 송강호X우민호 특급 만남에 쏠리는 기대


입력 2018.11.13 08:39 수정 2018.11.13 09:01        부수정 기자
영화 '마약왕'이 배우 송강호와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다.ⓒ쇼박스

영화 '마약왕'이 배우 송강호와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송강호는 하급 밀수 업자로 생활하다 마약 제조와 유통에 눈을 뜨게 되면서 마약계의 대부로 거듭나는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이두삼 역을 맡았다

2015년 '내부자들'로 700만 관객을 모은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송강호가 없었다면 영화 '마약왕'도 없었을 것"이라는 무한 신뢰를 전한 우민호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또 한 번 날 선 통찰력을 보여준다.

1970년대 실제 마약 밀매 사건들에 대한 자료 조사 내용으로 당시의 사회상과 느낌을 영화에 담아낸 우민호 감독은 이두삼의 일대기부터 다양한 캐릭터의 활약까지 촘촘하게 직조했다.

송강호는 이번 영화로 처음 만난 우민호 감독에 대해 "연출 세계가 강렬한 감독"이라고 말했다.

송강호 외에 조정석, 배두나, 김소진, 김대명, 이희준, 조우진 등이 나온다.

12월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