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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첼시 '해리 케인 역대 득점 4위'


입력 2019.01.09 11:45 수정 2019.01.09 11:02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토트넘 첼시 ⓒ 데일리안 스포츠 토트넘 첼시 ⓒ 데일리안 스포츠

첼시가 토트넘전 3연패에 빠졌다.

첼시는 9일(한국시각),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카라바오컵(EFL컵)’ 토트넘과의 4강 원정 1차전서 0-1 패했다.

이로써 1차전 승리를 잡은 토트넘은 다가올 원정 2차전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른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해리 케인이었다. 케인은 전반 24분, 박스 안쪽에서 반칙을 얻어냈고 VAR(비디오 판독) 절차를 거쳐 PK가 인정됐다. 케인은 자신이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며 이날 경기의 결승골을 뽑아냈다.


토트넘 vs 첼시 팩트리뷰

- 토트넘은 5연승을 기록했던 1961년~1963년 이후 처음으로 첼시전 3연승을 따냈다.

- 첼시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3연패를 기록 중이다. 이전 11경기에서는 7승 1무 3패로 좋았다.

- 첼시는 1992-93시즌 셰필드 웬즈데이(vs 아스날)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웸블리서 2패를 당한 팀이 됐다. 당시 셰필드 웬즈데이는 아스날과의 리그컵 결승 및 FA컵 결승전서 모두 패했다.

- 토트넘은 2017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 통산 160번째 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은 토트넘 역대 득점 4위에 올랐다.

- 케인은 구단 통산 기록 타이인 6경기 연속골을 넣고 있다.

- 이 경기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치른 250번째 경기다. 그는 143승 53무 54패를 기록 중이다.

- 에덴 아자르는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7개의 파울을 이끌어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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