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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임페리얼' 드링스에 매각…조기 명퇴 신청


입력 2019.01.22 17:05 수정 2019.01.22 17:09        김유연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의 판권을 드링스 인터내셔널에 넘겼다. 이에 따른 직원 명예퇴직 신청도 받는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대표제품 중 하나인 임페리얼 브랜드를 매각한다고 22일 밝혔다.

페르노리카의 한국법인은 발렌타인, 앱솔루트 등 수입 브랜드를 판매하는 페르노리카코리아와 국내용 브랜드인 임페리얼을 판매하는 페르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 두 개 회사로 나뉘어 있는데, 이 중 페르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을 이번에 매각한 것이다.

이번 임페리얼 매각에 따라 페르노리카코리아는 발렌타인, 앱솔루트와 같은 전략적 글로벌 브랜드에 보다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브랜드 매각으로 조직도 그에 맞게 개편할 예정이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기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보다 효율적인 조직과 새로운 전략을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해 소비자 중심의 회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번 조직 변화로 불가피하게 영향을 받는 직원들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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