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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서비스 장애 해결”...페북은 아직도 ‘먹통’


입력 2019.03.14 17:44 수정 2019.03.14 17:45        이호연 기자

트위터 계정으로 공지

10시간 넘게 오류 이어져

트위터 계정으로 공지
10시간 넘게 오류 이어져


접속장애가 발생했던 인스타그램 서비스가 정상화됐다. 그러나 페이스북은 아직도 복구가 안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14일 오후 1시 40분경 자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리가 돌아왔다”며 오프라 윈프라가 두손을 들고 환호하는 이미지를 함께 올렸다.

앞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이날 새벽4시부터 접속 오류가 시작됐다.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고, 다이렉트 메시지, ‘스토리’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페이스북에서도 로그인 불가, 뉴스피드 새로 고침 불가 등 서비스 전반이 먹통이었다.

미국 동부에서 시작된 접속 장애는 남미, 유럽, 아시아로 확대됐다.

페이스북은 서비스 장애가 알려진 뒤 1시간만에 트위터 계정을 통해 “디도스 공격과는 무관하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공지했으나 현재까지도 완전히 복구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페이스북 코리아 측 역시 문제를 해결중이라고만 안내하는 등 국내 이용자들의 불편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은 전세계 22억 명이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740만명이 이용중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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