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교역조건 17개월째 악화 흐름 지속


입력 2019.05.24 12:00 수정 2019.05.24 10:08        부광우 기자

4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 91.96…전년比 6.4%↓

4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 91.96…전년比 6.4%↓

교역조건이 17개월째 악화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교역조건이 17개월째 악화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교역조건이 17개월째 악화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을 보면 지난 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2015=100)는 91.96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상품 1단위를 수출한 대금으로 살 수 있는 수입품의 양을 의미한다.

이로써 전년 동월 대비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2017년 12월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게 됐다.

수출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총 상품의 양인 소득교역조건지수 역시 104.68로 4.2% 떨어졌다.

한편, 지난 달 수출물량지수는 113.83으로 1년 전보다 2.4% 상승했다. 수출금액지수는 같은 기간 4.2% 떨어진 113.52를 기록했다. 수입물량지수의 경우 1.6% 오른 114.15를 나타냈다. 수입금액지수도 123.80으로 1.6% 상승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