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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31일 대우조선해양 합병 및 물적분할을 다룰 임시주주총회 장소를 울산대로 긴급 변경하고 오전 11시 16분께부터 임시주총을 시작했다.
현대중공업, 주총장 울산대로 변경…오전 11시10분 개최
노조 한마음회관 봉쇄로 불가피하게 변경 이동거리 30~40분 감안하면 노조 재봉쇄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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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주주 및 준비인원 500여명 주총장 진입 무산...노조와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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